거제YMCA(이사장 정길호)는 지난 19일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사람책 도서관을 거제고등학교체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람책 도서관에서는 독자로 거제고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했고 의사·변호사·기자·공무원 등의 직업을 가진 성인 20명이 사람책으로 나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정 이사장은 "이 행사는 직업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직업인의 삶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이뤄진다"면서 "지역에서 열심히 삶을 가꾸는 사람과의 만남은 여러 가지 많은 의미를 청소년들에게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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