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지난 19일 중곡자율방범대(대장 정석문)와 함께 마을의 안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해 20여명의 단체회원이 참여했다.
3개조로 구성된 회원들은 학교주변, 공원일대, 미남크루즈 선착장 등 범죄 우려지역을 순찰하고 마을 곳곳의 안전위험요소를 살피며 귀가하지 않은 학생들의 귀가를 독려했다.
또 마을에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나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등 문제점이 발견된 사항은 담당부서에 개선을 요청했다.
황미영 단장은 "아동과 여성은 물론 마을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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