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항운노조 소리회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김해 롯데워터파크 문화체험을 후원했다.
이번 워터파크 현장체험학습은 물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조화로운 신체발달을 돕고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롯데워터파크에서 전문요원의 안전교육을 받고 몸풀기 체조를 한 뒤 실내 파도풀을 시작으로 다양한 물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원유빈 학생(중앙초 6년)은 "정말 신나고 즐거웠다"면서 "재밌는 물놀이 기구들이 너무 많아 다 타보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옥포 청소년문화의 집 김보경 학생(국산초 4년)은 "친구들과 물놀이를 같이하고 슬라이드도 함께 탈 수 있어서 즐거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김형만 관장은 "모처럼 교실을 벗어나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해 준 경남항운노조 소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남항운노조 소리회는 자원봉사활동과 연계한 소외계층 지원, 장애아돕기, 경로잔치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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