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지난달 27일 동부면 학동해수욕장에서 피서지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일일 학생 보안관 활동을 개시했다.
방학기간 중 신청이 증가하는 봉사활동 학생 인력을 활용하는 일일 학생 보안관은 순찰·예방 캠페인 등 각종 피서지 성범죄 예방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성범죄 예방활동에는 10명의 학생이 일일 학생 보안관으로 자원해 경찰관들과 함께 학동해수욕장 주변 몰카 방지, 성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 참여한 남경준 학생(연초고 2년)은 "경찰제복을 입은 아저씨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경찰의 꿈을 키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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