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1동 주민센터(동장 김백구)가 리모델링된 신청사로 이전해 지난달 26일 개청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은 내·외빈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민한마당 잔치로 성대하게 열렸다. 개청 기념 제례로 시작된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화려한 색소폰·라틴·밸리댄스 식전공연으로 잔치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개청식은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도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기념식사에서 "옥포1동주민센터 이전을 축하하며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청사 공간의 협소와 교통 불편 등 어려운 여건에서 불편을 겪다 리모델링 된 신청사로 이전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수준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옥포1동 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포1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옥포1동 1980번지 옛 여객선터미널 건물 1층을 리모델링해 회의실, 자료실, 복지상담실 등의 업무 시설을 갖추고 있고 넓은 민원 창구를 확보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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