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1시49분께 국도14호선 사등면 금포마을 앞 도로에서 통영→신현읍 방향으로 가던 뉴클릭 승용차(운전자 김모씨·여·48)가 급정거를 하면서 뒤따라오던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와 다른 승용차 운전자 최모씨(여·26)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금포마을 앞 내리막길 미끄럼 방지공사 현장에서 인부의 수신호가 “정지 신호인 줄 알았다”는 진술에 따라 안전요원의 ‘저속 요청’ 수신호를 착각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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