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는 8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화재취약지역에 설치된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 81개소에 대한 일제정비와 함께 3개소에 대한 신규설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일반인 누구나가 소화기를 사용 할 수 있도록 도로변에 설치한 소화기함이다.

김 서장은 "비상용 소화기함의 외관, 내부 축압식 소화기의 압력, 보관상태, 작동장치 유지관리 등을 확인해 언제든지 가용 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라면서 "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있는 지역 중 인구밀집, 위험요소 등을 종합해 3곳에 신규설치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