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해룡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6일 산림자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계룡산 섬&섬길(임도)을 점검했다.
계룡산 임도는 장평동 심적사에서 용산마을·고자산치로 이어져 동부면 산촌마을, 거제면 동상·서상마을로 연결돼 있고 계룡산 정상 등산로와도 연결돼 평일과 주말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계룡산 임도는 잘 정비된 임도를 따라 양옆으로 해송·편백나무 등 울창한 수림으로 조성된 숲길을 걸으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길이다.
거제의 명산인 선자산·계룡산의 고자산치를 넘으면 거제 청정해역과 푸른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경도 한눈에 들어온다.
강해룡 부시장은 “잘 정비된 계룡산 둘레길에 임도걷기대회·임도마라톤대회·산악자전거대회 등 각종 행사와 즐길거리를 유치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 탐방객을 적극 유도할 것”을 주문했다.
거제시는 천혜의 산림자원에 관광을 접목, 시가 가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16개 코스의 섬&섬길을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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