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
  • 거제신문
  • 승인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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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건소, 여름방학 청소년 장애체험교실 운영

거제시보건소는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 중·고등학생 9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난달 25일과 지난 9일, 지난 11일 등 총 3차례 열린 이번 청소년 장애체험교실은 장애인의 90%가 질병이나 사고로 발생하는 후천적 장애로서 장애예방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청소년기에 장애예방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체험교실은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예방교육, 장애체험, 영양교육, 청소년 치매 파트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올해부터는 1365자원봉사활동 포털과 연계 진행해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내역 확인 및 확인서 발급의 편의를 도모했다.

장애예방교육은 국립재활원의 중도장애인 강사가 초빙돼 진행됐다. 이 강사는 자신이 장애인이 된 사연을 소개하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청소년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자가 설문 문항을 통해 평소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던 장애인의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체험교싱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교육 후 설문조사를 통해 "나도 예비 장애인이고,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또 "중도장애인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여러 가지 장애인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나도 언젠가는 장애인이 될 수 있는 확률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장애인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지 말고 같은 사람으로 바라보며 놀리지도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예방, 장애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 다양한 장애발생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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