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김경진 의원 사망
거제시의회 김경진 의원 사망
  • 거제신문
  • 승인 20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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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새벽…대학병원서 직장암 수술 후

거제시의회 새누리당 김경진 의원이 지난 13일 새벽 3시50분께 숨졌다. 향년 53세.

고(故) 김 의원은 지난달 받은 건강검진에서 직장암이 발견돼 지난 2일 부산 A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치료 중이었다. 순조로운 회복을 보이던 김 의원은 지난 12일 밤 11시께 호흡곤란과 구토 등의 이상증세를 보여 의료진이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후 다음날 새벽 1시께부터는 산소 호흡기를 부착할 정도로 증세가 악화됐고 결국 눈을 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의 갑작스런 비보를 접한 시의회는 모든 의원들이 이날 오전 A대학병원으로 출발했다. 시의회는 유가족과 의논해 병원 측의 의료과실 여부 등에 대해 경찰에 별도로 진상규명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장례절차 등 세부일정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의료과실 여부 등 김 의원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법원에 검증영장을 신청해 발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2014년 6월4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거제시 마 선거구(장승포·능포·마전·아주동) 당선자로 7대 시의회에 무소속으로 입성했고, 지난 1월28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초선 시의원인 김 의원은 지역 현안문제에 발 벗고 나서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귀감이 돼 왔다.

장승포초등학교·해성중학교·해성고등학교·계명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김 의원은 해성중학교 운영위원장, 장승포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장승포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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