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청소년참여위원회(라온제나)가 '제4회 경상남도 청소년참여대회' 참여위원회 부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 참여기구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제4회 경상남도 청소년참여대회는 도내 8개 지역 소속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특별회의 등 21개팀 150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참여기구 활동을 공유하고 분임토의 등 네트워크 구축활동과 지역 청소년 시책 및 청소년 정책에 대한 제안을 하는 정책제안 대회로 진행됐다.
거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학교폭력 STOP! STOP!' 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의 실태와 여러 선진국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정책들을 조사해 한국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 간단한 역할극 시연 등 청소년 문화의 긍정적 변화 기여도와 발표의 창의성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태현 학생(거제공고 2년)은 "청소년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는 대회여서 어렵고 부담스러웠지만 함께 준비하고 여러 나라의 청소년정책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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