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출신 50대 공무원, 고향서 숨진 채 발견
거제출신 50대 공무원, 고향서 숨진 채 발견
  • 거제신문
  • 승인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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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지검으로부터 관급공사 비리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울주군청 공무원이 거제 고향집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데.

마을주민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20분께 상문동 삼거마을에서 울주군 안전건설과 6급 공무원 A씨가 자신의 그랜져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가 발견된 장소는 고향집에서 40여m 떨어진 마을 주변이다.

경찰은 차량 안에 착화탄을 피운 흔적과 유서 등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3일 고향인 삼거림마을에 도착해 부친을 만난 뒤 "어머니 산소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8일 검찰은 가동보 제작과 시공 등과 관련된 관급공사 비리를 수사 중인 울산지방검찰청은 A씨가 소속된 울주군 안전건설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타살혐의가 없어 일반변사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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