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지역위, 지난 25일 기자회견서 조기해결 촉구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는 지난 25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성중공업 사내하청업체인 천일기업의 임금체불 사태 조기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민주 시의원과 당원, 천일기업 비대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변광룡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삼성중공업 협력사 천일기업 사태는 현재 조선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원청과 하청 간 불공정, 모순 구조의 결정판이라 판단한다"며 "천일기업 노동자들의 정당한 절규를 지지하고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 위원장은 "천일기업 대표 박모씨가 모 국회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으며 노동자들에 돌아가야 할 돈이 새 나가지는 않았는지, 목적사업 외 투자로 부실경영을 초래한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변 위원장은 또 "삼성중공업은 '기성금을 다 주었기 때문에 우리와는 관련이 없다'며 한 발 물러나 있어서는 안된다"며 "협력사 관리부실의 원초적 책임, 단가 인하로 인한 협력사 경영압박 초래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협력사 경영압박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원·하청간 단가 후려치기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와 연계해 정밀 실사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소위 '돌발 기성금'에 대한 실상 및 미지급 여부 등에 대한 정밀실사도 국회 및 중앙당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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