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재능기부로 출연…각종 공연에 알뜰장터까지

옥포종합사회복지관(원진실 관장)은 지난달 30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한여름밤의 음악회'와 '우리마을 알뜰장터'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광고·인쇄·이벤트 전문회사인 서진기획의 후원으로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 700여명이 함께한 이날 공연은 거제경찰서 원준희 경무과장의 색소폰 공연, 꿈엔꿈의 통기타 연주, CHK팀의 K-POP댄스, 강미정씨의 오카리나공연, 옥포복지관 병아리 마술단의 마술공연, 옥포복지관 댄스스포츠 중급반의 라틴댄스 공연, 거제가수 조지아씨의 즐거운 노래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지역주민인 출연진 모두가 재능기부 출연해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모씨는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판매,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면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 같은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진기획 관계자는 "공연을 관람하는 지역주민 만족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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