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우노조 위원장, 노민추 홍성태
제17대 대우노조 위원장, 노민추 홍성태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6.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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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결선투표서 54표차로 당선

제17대 대우조선노동조합 위원장에 노조민주화추진위원회(노민추) 소속 홍성태 위원장이 당선됐다.

대우노조는 지난 1일 치러진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지난 2일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결선투표 결과 조합원 6973명 가운데 6123명(87.81%)이 참여해 기호3번 홍성태 후보가 50.38%(3085표)를 얻어 48.73%(2984표)를 얻은 신태호 후보를 101표차로 누르고 당선했다.

1차 투표에서는 신태호 후보 2326표, 최상규 후보 1447표, 홍성태 후보 1636표, 김상용 후보 946표 순이었다.

홍 위원장은 김종태 수석부위원장, 엄일영 부위원장, 장양수 사무국장 후보와 한 조를 이뤄 출마해 당선했다. 홍 위원장은 노조 법규부장과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대우조선해양 매각 저지 투쟁으로 집행유예를 받기도 했다.

홍 위원장은 특수선 매각과 아웃소싱 반대, 고용안정, 임단협에 동종사 공동투쟁 조직, 연월차 사용 강제 등에 강력대응, 현금성 복지 미지급 문제 해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번 대우노조 선거는 4개 현장조직인 현장중심의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현민투) 신태호, 실천하는 현장노동자연대(현장연대) 최상규, 노조민주화추진위원회(노민추) 홍성태), 새로운 노동운동을 향한 현장의 물결(새물결) 김상용 후보가 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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