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어촌 활성화 사업비 112억원 확보
시, 농어촌 활성화 사업비 112억원 확보
  • 박양석 기자
  • 승인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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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연초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6개 진행

거제시가 오는 2020년까지 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입되는 국·도비 112억원을 확보했다.

거제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총 8건의 사업을 응모해 이 가운데 6건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112억원(국비 99억원·도비 13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됐다. 이같은 결과는 시와 해당지역 면사무소 및 지역단체들이 지난 1년간 준비한 끝에 이뤄낸 성과라는 분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아우름센터 및 공용주차장 건설을 위한 연초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동부참살이센터 및 중심안전특화가로 조성을 위한 동부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 힐링문화공간 조성과 걷기 편한 바닥정비가 포함된 해금강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또 몽돌스토리원 조성과 마을샘터 빨래터 복원을 위한 대금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스마트 멀티미디어교실과 다문화가족 교육장 조성을 위한 광리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교육과 소규모 사업을 위한 거제시의 지역역량강화 사업도 포함됐다. 특히 연초면과 동부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는 각각 47억4000만원의 국·도비가 확보됐다.

이번에 선정된 6건의 사업은 거제시가 30억원의 예산을 보태 총 14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낙후된 농어촌 지역민들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선정된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개선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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