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동장 박병한)은 국토대청소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했다.
추석을 맞아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고향의 이미지를 주기 위해 터미널과 중곡천 등 4개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나부터 다함께 운동본부·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와 하나님의 교회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잡초제거 및 생활쓰레기 등 2톤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국토대청소는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으로 ‘내 집 앞 내가 쓸기’ ‘쓰레기배출방법 안내’ 등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병행했을 뿐만 아니라 터미널 일대의 늘어난 잡초 제거와 중곡천 내부의 쓰레기 제거로 도시미관과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박병한 고현동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각급 사회단체 자원 봉사자분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환경정비를 해주신 덕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따뜻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월 실시하는 국토대청소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현동은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의 일환으로 야간에 상가 일대를 돌며 배출방법 홍보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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