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17일 제14호 태풍 ‘므란티’로 인해 아침부터 저녁 5시까지 평균 189㎜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일운면으로 259㎜가 내렸고, 일부지역은 시간 최대 68㎜의 폭우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거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민호)가 파악한 폭우피해는 지난 19일까지 총 37개소로 이중 도로 9개소와 주택 5개소의 침수피해와 법면유실 6개소, 토사유출 9개소와 축대붕괴 1개소, 빗물로 인한 노면파손 등 경미한 피해 다수와 3곳의 벼 도복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폭우가 쏟아진 지난 17일 거제시는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589명의 공무원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비상근무를 섰으며, 다음날인 18일부터 피해복구에 나서 이번 주 내 응급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미처 신고하지 못한 사유시설도 면동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에 대한 피해조사도 주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피해가 난 공공시설은 재난관리기금 등을 통해 복구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사유시설도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는 등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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