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전시회 개최

거제시는 지난 19일부터 지난 23일까지 2016년에 제작?완료한 아동안전지도 전시회를 거제시청 1층 문화쉼터 도란도란 내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사업의 하나인 '아동안전지도' 사업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한 환경요인을 조사해 지도에 표시한 것으로 통학환경 내의 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교주변의 위험환경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학생들의 통학로와 인근환경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탰다. 제작된 안전지도는 우수한 안전교육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거제시는 2011년부터 아동안전지도 사업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수정?보완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제작에 참여한 학교는 국산·계룡·능포·대우·연초·일운·장목·하청초등학교 등 총 8개교다.
한편 거제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경찰·사법·의료기관의 민·관 협력체계로 아동과 여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역연대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