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3시35분께 신현읍 문동리 A씨(28)의 집에서 A씨가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아버지(5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2004년 임용된 지방행정 공무원인 A씨는 올 6월 교통관련 부서로 발령받은 후 가족들에게 “일이 힘들어서 못 하겠다”며 고충을 토로해온 점을 미뤄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가족과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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