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표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16 서민금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한표 국회의원이 주관, 신아일보미디어(주)가 주최했으며, 서민금융진흥원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 등 정관계 인사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전국은행연합회·저축은행중앙회·신용회복위원회·캠코·여신금융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토론회의 제1세션으로는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서민금융진흥원법 시행과 서민금융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28조원 규모의 미소금융·햇살론·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 등 정책성 서민금융 지원 실적을 토대로 서민금융의 현주소를 짚고 서민금융 기관의 부동산 담보 위주 대출 관행 등 서민금융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권영준 경희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하주식 금융위원회 서민금융과장, 서민금융 전문가인 박창균 중앙대 교수, 이영기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 박향희 신나는 조합 사무국장 등의 패널이 서민금융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 정책 방향과 해법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한표 의원은 “가계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서민들의 부담도 날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며 “국가경제의 근간은 서민경제인 만큼 오늘 뜻 깊은 토론회에서의 고견들이 관련부처의 면밀한 검토와 협의 하에 정부의 서민금융정책에 반영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정세균 국회의장,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등이 서면으로 축사를 보내 서민경제 부흥을 위해 힘을 보태고 노력할 것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