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아리랑TV 방송광고…한 달 300회 이상 전 세계 송출

거제시의 아름다운 비경이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방영되고 있다. 거제시는 국제방송인 아리랑TV를 통해 거제의 비경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Hidden Attraction of Korea'란 제목으로 지난 9월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거제의 비경은 아리랑 코리아, 아리랑 월드1, 아리랑 월드2 세 개의 채널을 통해 한 달에 300회 이상 전 세계로 송출되고 있다.
프로그램 사이에 2분 동안 방영되는 광고는 거제의 비경인 우제봉 전망대·거제해금강·대소병대도·금포 굴·신선대·바람의언덕·계룡산·옥산금성·명사해수욕장·거제맹종죽테마파크 등을 배경으로 비보이의 율동과 G-콰르텟 협연이 어우러져 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거제의 특징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이번 방송은 오는 2018년까지 예정돼 있어 전 세계에 거제를 알릴 수 있는 최고의 마케팅으로 기대된다. 이 광고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아리랑TV가 지난 8월 거제시를 직접 방문해 촬영한 것이다.
아리랑TV는 한국을 외국에 알리기 위해 199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첫 해외 방송을 시작해, 현재 188개국 약 1억2000만 가구를 대상으로 24시간 영어방송을 하고 있는 국제방송이다.
한편 거제시는 서울 남부터미널을 비롯한 부산·경남의 다중 밀집장소에 옥외 광고, 중국 시나 블로그와 웨이보, 일본의 아메바 블로그와 페이스북 온라인 홍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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