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옛 동양시멘트 앞 해상 기름 유출
사등면 옛 동양시멘트 앞 해상 기름 유출
  • 거제신문
  • 승인 2016.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오전 6시44분께 사등면 사등리 앞 해상에서 기름이송작업을 하던 예인선 A호(180톤)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에 따르면 A호 기관장 강모씨는 이날 사등면 옛 동양시멘트 앞 해상에서 선박 내에 적재돼 있던 기름을 서비스탱크로 이송하던 중 부주의로 해상에 벙커A가 유출 되자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유출된 기름양은 200ℓ로 추정되고 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창원해경과 합동으로 경비함정과 방제정 및 민간방제업체, 거제시 등 관계기관과 긴급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영해경은 또 항공기를 이용해 해상에 유출된 오염군 탐색을 벌였으나 다행이 오염군이 인근 해상으로 확산되지 않고 안벽 쪽으로 밀리고 있어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