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수단과 자원 총동원해 지원해달라"
"가용수단과 자원 총동원해 지원해달라"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6.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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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피해 종합점검, 새누리 긴급 당정협의 개최
국민안전처, 총 80억원 규모 특별교부세 지원 등 결정

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 6일 새누리당 부산시당 5층 강당에서 열린 태풍 '차바' 피해 종합점검 긴급 당정협의에 참석해 태풍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피해복구와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이날 당정협의에서 국민안전처는 피해를 입은 지역에 경남 8억을 포함한 총 8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해당 지자체에서 선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자원봉사자 등이 응급복구에 참여토록하고, 필요한 장비와 구호품을 지원하는 등 가용한 수단과 자원을 총 동원해서 피해가 최대한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보고했다.

당정협의에 참석한 김 의원은 "예기치 못한 태풍으로 경남지역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면서 "특히 거제는 조선불황과 콜레라 상황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태풍까지 들이닥쳐 근심에 빠진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태풍으로 신음하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는 가용한 수단과 자원을 총 동원해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재해로 인한 큰 피해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책방안이 조속히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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