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둔덕생활체육공원서…자활센터 관계자 등 2500명 참여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자활의 희망을 키워가는 경남지역 자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화합의 장을 펼치는 경남자활가족한마당 행사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둔덕면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경남자활가족한마당은 경남지역자활주간행사로 진행되는 경남자활생산품박람회와 자활정책토론회에 이어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심춘덕)·경남광역자활센터·거제지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경상남도·거제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지역 20개 자활센터 참여자 및 관계자 2500여명이 참여해 축하공연, 표창 수여, 자활생산품 전시 및 홍보, 시음·시연행사, 명랑운동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거제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제16회 경남자활가족한마당 행사가 거제에서 열리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경남자활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된 마음으로 1년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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