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증명 13종, 지자체증명 55종 모두 가능
통영세무서(서장 김중욱)는 지자체 민원 증명과 국세증명을 동시 발급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서내 현관에 설치하고 지난달 말부터 발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는 지난달 30일부터 국세증명도 지자체의 발급기를 통해 전국적으로 발급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세무서 내에 발급기를 설치, 정부기관의 각종 민원증명을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세무서를 방문해 기다리는 불편 없이 현관에 설치된 발급기를 통해 국세증명과 지자체 민원증명을 한꺼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국세증명 발급은 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등 총 13종이며, 지자체증명 발급은 주민등록 등 55종이다.
통영세무서 관계자는 "그동안 민원인은 국세증명과 지자체 증명을 동시에 발급받기 위해 양쪽기관을 모두 방문해야 했다"면서 "이번 조치로 한쪽 기관만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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