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거제신문 독자위원회 7차 회의, 지난 4일 개최

거제신문 제5기 독자위원회(위원장 김백훈) 7차 회의가 지난 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백훈 위원장을 비롯한 독자위원들과 본사 김동성·배창일 편집국장이 참석해 거제신문 3/4분기 발행신문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독자위원회는 기획기사의 지속적인 연재, 지역 선각자 발굴, 역사기록 오류 공론화, 지역관광 스토리텔링 접목, 어린이집 교사 처우 문제, 각급 학교 입시전략 취재, 잘못된 지면 표현 개선 등을 주문했다.
독자위원회는 또 주말 도심지 쓰레기 발생 기획취재, 지역 난개발 관련 취재, 해상콘도 안전문제 지적, 필로티 관리 실태 지적, 적절한 단어 설명, 역사 및 NIE교육 실시 등을 좋았던 점으로 꼽았다.
이에 반해 체류형 관광지 발전 기사 방향성 부족, 현수막 광고지면 편집 등을 개선점으로 지적했다.
김백훈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담한 기획과 편집으로 이를 극복하려는 거제신문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들이 지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거제신문 오피니언란에 게재되고 있는 '옴부즈만' 코너를 보면 독자들의 수준이 상당한 것을 알 수 있다"면서 "독자위원들도 회의에 참석하기 전 '옴부즈만' 기사를 꼭 숙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성 대표이사는 "좀 더 나은 신문을 제작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독자위원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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