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외간동백나무 공유재산 취득 검토

경상남도 기념물 제111호인 거제면 외간리 동백나무가 새롭게 정비될 전망이다. 또 동부면 구천리에 난대수목원 및 생태숲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 옥진표) 위원 6명은 지난 19일 거제면 외간리 동백나무와 동부면 구천리 난대수목원 및 생태숲 조성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이 두 곳을 공유재산으로 취득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총사위의 이날 현지방문은 거제시의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요청에 따른 것이다.
총사위는 현지확인을 통해 외간동백나무는 보호를 위해 주변을 정리, 기념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 난대수목원 및 생태숲 조성과 관련 겨울철 평균기온이 난대식물에 적합한지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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