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 나무사랑봉사단(회장 강영식)은 최근 손수 제작한 나무의자 10개를 장평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나무사랑봉사단은 손재능을 가진 임ㆍ직원들이 모여 목재로 책걸상, 평상, 책꽂이, 사물함 등을 만들어 지역의 소외계층, 경로당, 어린이 공부방 등에 기증하고자 2011년 4월7일 결성돼 현재 3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용돈 총무는 "회원들과 땀 흘려가며 힘들게 만들었지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이 의자에 앉아 공부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며 "이 아이들도 앞으로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면서 성장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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