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보훈가족 위안행사가 거제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고현동 수협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해룡 거제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장, 시의원 및 보훈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호국보훈정신 계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8명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거제시의 지속적인 성장, 보훈가족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을 끝으로 1부 기념식을 마쳤다.

2부 위안행사에서는 트로트 가수, 각설이 타령 등의 공연이 마련돼 즐겁고 흥겨운 화합의 장이 펼쳐져 보훈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됐다.

강해룡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유공자를 더욱 예우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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