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교육 추진
시,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교육 추진
  • 거제신문
  • 승인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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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거제시가 해수욕장 인명 구조와 물놀이 안전지도를 담당할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수상인명구조요원 양성교육에 참가할 인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양항만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거제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부터 55세까지의 지역 주민으로 기초수영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사)한국해양구조협회가 교육을 맡아 11월5일부터 6일까지,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동부면사무소 회의실과 동부초등학교 실내수영장에서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협회는 수상레저 안전법 및 응급처치법, 수상 일반상식, 인명구조술, 익수자 수영구조법, 익수자 운반법, 경추환자구조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자에 대해 2017년 해수욕장 운영 시 수상인명 구조요원으로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교육으로 10여명의 인명구조요원을 양성해 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배치,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을 추진해 전문인력 확보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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