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는 최근 지역 7개 초등학교 학생 2618명을 대상으로 119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거제소방서는 훈련 전날 해당학교를 방문해 지진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다음날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최초 지진발생시 행동인 '지진 및 지진속보에 따라 물건이 떨어질 우려가 없고, 쓰러질 물건과 움직이는 물건이 없는 장소로 몸을 피한다'와 진동이 멈춘 후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피 수칙 '밀지 않는다. 뛰지 않는다. 말하지 않는다. 되돌아가지 않는다'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재난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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