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20일 우수 아동·여성 인권지킴이단 시상 및 교육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아동·여성 인권지킴이단은 거제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소통과 참여에 기초해 18개 면·동별로 구축돼 있다.
최우수 지킴이단으로 선정된 고현동은 2010년 6월 결성돼 저소득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 및 여성용품 지원, 우범지역 및 여성·청소년 밀집지역 순찰활동, 지속적인 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벌여 안전한 마을 조성에 기여했다.
또 옥포2동과 능포동 우수 아동·여성 인권지킴이단으로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
한편 거제시는 앞으로도 아동·여성 인권지킴이단이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 안전프로그램을 발굴·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