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운면사무소(면장 최동일)는 최근 소동마을에 위치한 수변공원 공한지와 대명리조트 앞 유휴 토지 1만㎡에 유채꽃 단지조성을 위한 정지 및 씨뿌리기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2014년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건립한 소동 수변공원은 소동마을 주민과 일운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왔지만 근래 잡초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국도14호선 도로변 옆에 위치한 대명리조트 앞 유휴 토지 또한 한동안 방치돼 잡초가 무성했다.
이에 일운면은 중장비를 동원해 잡초 및 칠넝쿨 제거 등 정지작업을 실시하고 공무원과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유채씨를 파종했다.
최동일 면장은 "유채꽃밭 단지가 조성되면 내년 봄에는 일운면에 또 하나의 관광지가 생겨나게 될 것"이라며 "볼거리가 풍부해져 주민들의 쉼터는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