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실련,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개최
거제경실련,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6.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표 허철수)은 지난 22일 '2016년도 1차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행사를 가졌다.

초·중학생과 성인 등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고대에서 근현대사까지 거제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둔덕기성을 시작으로 옥산금성까지 다녀왔다.

참가자들은 둔덕기성, 기성관, 거제향교, 반곡서원을 둘러보고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거제의 역사를 되새겼다.

이날 안내를 맡은 전갑생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원은 "둔덕기성을 '폐왕성'이라 부르게 된 것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민족말살정책 때문"이라면서 "올바른 역사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제경실련이 청소년의 지역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역사문화탐방은 올해로 삼 년째이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