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은 오는 17일 전동 휠체어 및 전동 스쿠터 사용자 등 교육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거제시보건소에서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안전교실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론교육으로 전동 휠체어 및 전동 스쿠터의 올바른 사용법, 신호체계에 대한 설명, 사고 사례 소개 등이 진행되고 실습교육은 개인별 안전운행 실습, 전동 휠체어 및 스쿠터 점검 등으로 실시된다.
정기만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새롭게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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