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달 31일 지역 주요 안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4차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016년도 충무·화랑훈련에 맞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충무·화랑훈련 계획보고에 이어 최근 국가안보상황에 대한 토론 및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현안이 논의됐다.
권민호 시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과 복잡한 동북아정세 등을 고려하면 그 어느 때보다 안보의 확립이 중요하다"며 "2016년 충무·화랑훈련에 모든 기관이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후 실시된 화랑훈련 실제훈련 '거제시청 독가스 테러대비 훈련'에는 거제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해 관계자들로부터 훈련 보고를 받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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