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노인회·노인대학, 전남 장흥 선진지 견학
연초면 노인회·노인대학, 전남 장흥 선진지 견학
  • 김치군 그루터기 기자
  • 승인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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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시장·남미륵사 방문…친목과 우애 다져

대한노인회 연초면분회 회원과 연초면 노인대학 회원 80여명은 지난달 26일 전남 장흥군 토요시장과 남미륵사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연초면복지관 앞에 모인 회원들은 출발 전까지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오전 8시20분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관광버스 2대에 몸을 실은 회원들은 장흥으로 출발했다.

장흥 토요시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장흥 한우로 점심식사를 한 뒤 시장구경을 했다. 한 회원은 철물점에서 도리깨 한 개를 산 뒤 "나중에 깨를 털거나 할 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토요시장을 둘러본 후에는 불교 세계 미륵대종 총본산이라는 남미륵사에 들렀다. 남미륵사에 있는 아미타불은 높이 36m로 동양에서 제일 크다고 한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 나선 연초면 다공마을 반풍년씨는 "절의 탑이 너무 높고 커서 신기했고 동양에서 제일 크다는 불상을 구경해 좋았다"면서 "추수도 모두 끝내고 여유로운 시간에 노인대학 학생들과 노인회 회원들 간 친목과 우애를 다지며 함께 해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초면노인회 이득만 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많은 이야기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했다"면서 "이날 나온 이야기를 종합해 연초면노인회와 노인대학이 더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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