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가우도 출렁다리·순천 미림수목원 등 방문

둔덕면 이장협의회(회장 모봉두)는 최근 전남 강진과 순천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회원들은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와 순천 미림수목원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했다.
가우도는 강진군의 8개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섬의 생김새가 소의 멍에처럼 생겼다고 해 가우도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2012년 개통 이후 다산초당, 영랑생가와 함께 강진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가우도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 탐방로인 '함께해길'은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걷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순천시 상사면 운동산 밑자락에 자리한 미림수목원은 약 2만평 부지에 조성한 테마 수목원으로 총 10개의 정원을 약 120여종의 조경수와 조경석으로 꾸며 놓은 곳이다.
회원들은 그동안 가을걷이로 바빴던 일손을 잠시 멈추고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마음에 담은 정다운 대화를 나눴다.
모봉두 회장은 "내년도 집행부가 결성돼 회장단이 구성 되면 다 같이 화합하고 힘을 뭉쳐 둔덕면 발전에 이바지 하자"면서 "둔덕이장협의회는 둔덕면정에 더욱 협조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모 회장은 또 "둔덕번영회와 이장단이 동행해 둔덕천 생태하천, 청마테마파크 건설 등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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