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말까지 계속
거제소방서(서장 김용식)가 11월부터 오는 2017년 2월말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 및 국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와 국민피해 최소화를 통해 지난해 동절기 대비 5%감소를 목표로 용접·용단 등 화기취급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전체 화재발생 건수는 12.8%가 증가했지만 겨울철 화재발생 추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5% 감소하는 등 화재안전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 점유율이 59.2%로 가장 높아 시민들의 화재경각심 고취가 요구된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 동안 3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하는 등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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