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푸드트럭 대표 3명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지난 8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푸드트럭 1호점 '꿀삐 닭강정(대표 서외동)', 2호점 '거제유자와플(대표 박강민)', 3호점 '온더로드(대표 김수화)'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린 제11회 거제섬꽃축제 행사장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성금으로 모았다.
푸드트럭 영업주들은 "수많은 관광객과 거제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면서 "푸드트럭의 딱딱한 이미지를 없애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맛과 멋, 친절을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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