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학년도 거제지역 수능 지원자는 255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8월25일~9월9일까지 수능정보시스템을 통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남지역은 총 3만6456명이 지원했고 거제지역은 2558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자 1만8194명, 여자 1만8262명이고,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3만1342명(86%), 졸업자 4644명(12.7%),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자 470명(1.3%)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지원자 현황은 창원지구가 1만3017명으로, 김해지구 9765명, 진주지구 6536명, 통영지구 4428명, 밀양지구 1383명, 거창지구가 1327명으로 가장 적었다.
수능시험일인 17일에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1교시 미선택자도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고 1교시 본령이 울리는 오전 8시40분 이후에는 입실이 불가능하다.
모든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 영역에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자체가 무효로 처리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특히 수험생들은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인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워치·스마트센서 등 웨어러블 기기, 통신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를 소지해서는 안 된다.
수능 시험실 휴대 가능 시계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로서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시계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이번 수능부터 감독관은 1교시, 3교시 시험 시작 전 수험생에게 휴대한 시계를 책상 위에 올려놓도록 지시하고 시계 뒷면까지 철저히 점검한다.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됨에 유의하여야 한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7일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