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진희)는 최근 거제대학교 교직원 봉사단(단장 권영철)의 봉사와 후원으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엄마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자녀·결혼이민자 65여명과 봉사자·인솔자 20여명이 참여 한 이번 행사는 평소 가족과 함께 체험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 모자간 유대감 형성과 관계향상을 돕고 해양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권영철 단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엄마와 함께 아쿠아리움을 탐방하며 해양 생태계에 대해 배우고 해양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보내 매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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