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나무사랑봉사단(회장 강영식)은 최근 일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윤미화)에 손수 제작한 책꽂이, 난타북 사물함 및 수납장을 기증했다.
나무사랑봉사단은 손재능을 가진 임?직원들이 모여 목재를 활용한 책걸상·평상·책꽂이·사물함 등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경로당·어린이 공부방 등에 기증하고자 지난 2011년 4월 결성돼 현재 3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영호 회원은 "봉사단회원들의 재능이 지역아동센터의 살림살이에 보탬이 돼 기쁘다"면서 "작은 재능이지만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나은 공간에서 공부와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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