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전북 완산소방서 완주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11일 영·호남 우호를 다지는 교류행사를 가졌다.
영·호남 동서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하고 소방업무에 대한 정보공유와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 지역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이 참석해 간담회, 지역특산품 교환 및 지역 관광지 관람 등으로 두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서주종 대장은 "거제와 완주군 의용소방대가 우호의 정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 지역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알리는 홍보역할을 통해 영호남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소방서와 완주군 의용소방대는 2005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방문을 통해 의용소방대 간 친밀한 우정과 화합으로 정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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