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초원의 햇살 米’ 16일부터 판매 시작

거제시가 연초면 천곡마을 이목댐 상수원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인증 무농약 쌀 ‘초원의 햇살 米’를 지난 1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 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무농약쌀로 인증(인증번호 17-09-3-16)까지 받았다.
‘초원의 햇살 米’는 밥맛 좋은 고품질 품종으로 땅심 높이기, 유기질퇴비주기, 천연물질사용과 종이멀칭 및 손으로 잡초를 제거했으며, 파종 후 수확에 이르기까지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관리했다.
수확한 벼는 신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지영배)에서 전량 매입해 엄격한 공정으로 가공 포장했다.
13㏊에서 수확된 벼는 모두 40여톤의 쌀로 가공돼 8㎏ 단위로 소포장, 농협 하나로마트와 지역 내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하고 또 거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거제팜몰, 신현농협을 통한 통신판매 등을 통해 도시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원의 햇살미는 이미 지난 여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생산현장에서 소비자 초청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었다”면서 “기업체와 아파트 단지, 재외향인 등을 중심으로 판촉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입신청은 신현농협협동조합(633-0041-7), 농업기술센터(639-3935, atc.geoje.go.kr) 거제팜몰(gjfarm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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