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옥포서 박근혜 퇴진 요구 집회
고현·옥포서 박근혜 퇴진 요구 집회
  • 거제신문
  • 승인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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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고현과 옥포 등지에서 열렸다.

박근혜 퇴진 거제시국회의(이하 시국회의)는 지난 16일부터 고현 현대자동차사거리와 옥포 중앙시장사거리에서 촛불집회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국회의 관계자는 "12일 전국의 민심은 이미 대통령을 하야시켰다. 남은 것은 대통령 스스로 물러나는 것 뿐"이라며 "서울집회에서 확인된 전 국민적인 대통령 퇴진 함성을 거제에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와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 거제에서는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노동조합, 전교조, 공무원노조, 민주노총 일반노조 등 노동계는 전세버스를 대절해 서울집회에 참가했다.

시민단체 회원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등 야당 당원들도 전세버스나 승용차를 이용해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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