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경남도가 추진중인 이순신 프로젝트와 연계, 거북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시는 국·도비 등 20억원(국·도비 10억원, 시비 10억원)을 들여 거북선을 만들어 지세포만에 정박시켜 내년 준공예정인 조선박물관 및 어촌민속전시관 등과 함께 새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중기재정계획과 투융자 심사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경남도를 통해 국비지원을 요청, 내년 하반기부터 건조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민 김모씨(38·신현읍)는 “거북선이 건조되면 학생들의 견학장소로도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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