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동(동장 박병한)은 지난 21일 폐타이어 화단이 조성된 총 9개소에 꽃양배추 250본을 식재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고현동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회, 고현동 나다운 회원들 20여명이 참여해 폐타이어 화단에 꽃양배추를 식재한 뒤 불법쓰레기 투기 근절 캠페인을 병행했다.
고현동 관계자는 "앞으로 폐타이어 화단을 확대·운영해 깨끗한 고현동 만들기에 동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현동은 지난 5월부터 쓰레기 무단 투기가 심각한 9개소를 선정해 폐타이어 화단을 조성한 뒤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약 2000본 이상의 꽃을 보식하고 관리해 불법쓰레기 투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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