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조선업희망센터는 지난달 30일 대우조선해양(주) 오션플라자 4층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와 가수 '녹색지대'가 출연했다.
김 교수는 "사람은 힘들다고 쓰러지지 않는다. 다만 힘들 때 위로가 없으면 쓰러진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가족 간, 동료 간에 진심어린 소통과 위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족 모두, 나아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친다면 지금의 어려움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업근로자 및 퇴직자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